민앤지의 주가가 1월 27일 시간외로 상한가를 갔다가

5%정도로 마감했었습니다.

 

시간외로 상한가를 터치했던 이유

민앤지가 정부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몇일전부터 나온 얘기선정된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반영된 주가였음에도,

마이데이터 사업에 선정되었다는 뉴스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잠시 터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내용

잘 설명해주신 글이 있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길 바라며,

library.gabia.com/contents/infrahosting/9142/

 

그 외적으로 민앤지와

종속회사인 세틀뱅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공부방 방장 조지아입니다 : )

 

민앤지 및 민앤지의 종속회사인

세틀뱅크사업내용과

현재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무재표에 대해 알아볼테니,

기대해주세요^^

 

 

1. 사업의 내용

 

민앤지는 개인정보보안 중심의 2차 본인인증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차 본인인증 서비스를 주로 다루는데,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성장하며 특히 해킹기술 등이 발달할수록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서비스로 구체적으로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휴대폰간편로그인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플랫폼 분야로, 주식, 보험, 건강정보, 부동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타인에 의한 불법적인 본인인증을 막아주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웹 연동형 서비스로서 높은 보안수준을 요구하는 웹사이트에서 이용하는 '로그인플러스', PC-스마트폰 연동형 서비스로서 휴대폰번호를 매개로 쉽고 편리하게 로그인하는 핀테크적인 요소가 가미된 2차 본인인증 '휴대폰간편로그인' 등을 제공하고있습니다.

 

위 사업들은 지배회사인 민앤지가 직접 영위하고 있는 사업들이며,

 

다음으로, 종속회사인 세틀뱅크입니다.

 

세틀뱅크는 민간금융결재원으로, ICT기술을 바탕으로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출발하여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PG 등의 전자금융 및 결제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저희가 세틀뱅크를 주목해야하는 점은 간편현금결재입니다. 간편현금결제는 쉽게 말해, 기존에 송금이나 결재를 진행할 때, 일일이 계좌번호와 은행을 기입했어야하는 과거와 달리 세틀뱅크에서 간편현금결제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한번 계좌를 등록해놓으면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주요 거래처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 쿠팡 등이 있습니다.

 

이게 또 뭔소리냐, 여러분들이 쇼핑을 할때 이미 많이 쓰고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팡페이 등이 모두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사용중이라는 겁니다. 위 기업들의 기업가치 및 성장성은 잘 아실겁니다. 당장 위 회사들이 망하기는 커녕 앞으로 더욱 성장할 기업들이며, 세계적으로 뻗쳐나갈 기업들에 탑승하고 있는 서비스와 기업이라는 점에서 세틀뱅크를 더욱 주목해야하며, 해당 산업에서 세틀뱅크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에는 PG서비스와 간편결제서비스 그리고 간편송금서비스의 이용 현황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고 표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 주요 제품 현황

 

먼저, 민앤지의 주요 제품 현황입니다.

 

 

다양한 품목에서 거의 균등한 매출액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로그인시 등록된 사이트의 아이디, 패스워드 외에 서비스 가입 시 설정한 추가암호의 사칙연산 값(OTP)을 입력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인 로그인플러스에서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위 사업들은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들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종속회사인 세틀뱅크입니다.

 

 

앞서 사업의 내용에서 설명드린 간편현금결제 서비스가 매출 비중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도 앞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의 성장성을 특히 주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3. 현재 주가 및 PER

 

먼저, 민앤지입니다.

 

보시면 어제인 1월 27일 20950원 까지 올랐던 주가가, 한국증시시장의 전체적인 조정으로 현재시간 기준 18700원까지 내려온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2312억원이고, 아래 기업 실적 분석 자료와 함께 보시면,

 

4분기 컨센이 안나와 있지만, 주담통화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 실적이 대략 3분기와 비슷하다고 하였으므로, 2020년의 온기 영업이익은 약 300억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으며, 해당 영업이익 대비 시가총액을 통해 PER을 구해보면 약 7.7 정도의 시장 PER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의 평균 PER인 10을 받아야 된다고 했을 때에도 앞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여지는데요. 당연히 기업에 대한 공부가 선행한 후에 투자를 해야된다는 점 꼭 명심하시고 투자하는 착한 주린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세틀뱅크입니다.

 

1월 12일에 37300원으로 큰폭으로 증가 한 이후 32000원에서 33000원 사이를 보합하며 횡보하고 있습니다. 민앤지의 마이데이터 사업 선정의 여파로 조금은 오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시장의 조정은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현재 세틀뱅크의 시가총액은 3000억대로 

2020년 컨센에 따른 추정 영업이익이 116억원이라는 점에서 약 25~26의 PER을 받고 있습니다. 민앤지 대비 높은 PER이며, 앞으로의 성장성이 선반영된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도 아직 향후 성장가능성 대비 시가총액이 낮은 편이니 기업에 대해 잘 공부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민앤지와 세틀뱅크의

각각의 사업내용과 현재 주가 그리고

각 기업의 PER을 알아보았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아직은

크게 받지 않은 모습이라 생각되어

제 경우에 많이 관심과 애정을 두고,

기업에 대해 많은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두 기업의 재무제표를 알아보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아래에 민앤지 및 세틀뱅크의

2020년 3분기 분기 보고서들을

첨부해놓을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투자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댓글은 사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

 

[세틀뱅크]분기보고서(2020.11.13).pdf
5.56MB
[민앤지]분기보고서(2020.11.13).pdf
1.48MB

 

 

다음편 보러가기 ↓

 

민앤지에 대해 알아보자2(`2017~`2020 3Q 재무제표 몰아 보기)

민앤지의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다트전자공시에서 2020년 3분기 보고서 및 2019년 사업보고서의 연결재무제표를 참고하여 작성된 내용입니다. 2020년은 3분기까지의 내용만

kimgeogia-stock-studyro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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